'국내 필수의료 붕괴 직전, 외국의사 수입 임박'
이필수 의협 회장 '내외산소 소생 절실' 호소···'대학병원 분원 경쟁 답답' 2021-12-06 12:0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13만 의사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외국의사 수입 시대’에 우려를 표했다. 의사 절대수 부족이 아닌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를 염두한 걱정이다.
그동안 젊은의사들의 필수 진료과목 기피현상에 따른 ‘외국의사 수입’ 가능성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의협회장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최근 열린 한국만성기의료협회 초청특강 연자로 나서 국내 의료계가 직면해 있는 여러 현안 중 가장 시급한 문제로 ‘필수의료’를 꼽았다.
이필수 회장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일명 내‧외‧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