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감염 분당서울대병원, 추가 확진자 ‘무(無)’
밀접접촉자 38명 포함 총 60명 검사 결과 전원 음성 2020-03-10 10:55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철저한 감염관리로 코로나19 병원 내 확산 위험을 차단했다.
병원에 따르면 통증센터 직원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 38명을 포함해 총 60명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병원은 근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결과에 따라 바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 조치한 후 즉각적으로 통증센터 외래 진료실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에 착수했다.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당국과의 협조에 따라 접촉자를 선별해 격리한 뒤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모든 접촉자가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원내 확산이 바로 차단됐다.
이 같은 결과는 전 직원은 물론 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