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치매안심센터, 인지훈련로봇 무료 대여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이대목동병원이 수탁 운영하는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인지 훈련 로봇 ‘보미’를 지역 내 경증 치매 어르신들에게 3개월씩 무료 대여한다.
인지훈련 로봇 ‘보미’는 이대목동병원 로봇인지치료센터가 국내 로봇 제조업체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1대 1 탁상형 로봇이다.
냉장고 내 식재료의 가짓수와 이름, 위치 맞추기와 같이 일상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등을 훈련할 수 있는 20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이번 무료 제공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족 간 교류가 힘들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판단에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