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간병인에도 공적 마스크 공급
1590곳 3만7천여명 종사…24시간 근무로 환자 접촉 불가피 2020-03-23 14:23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간병인에게도 공적 마스크가 공급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 중인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3일부터 전국 1590곳의 요양병원 간병인에게도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간병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된 병원 종사자에 포함되지 않아 공적 마스크 공급대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라 개별적으로 구입해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요양병원에 24시간 상주하는 간병인이 환자와 접촉하는 요양병원 특성상 공적 마스크 공급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판단과 간병인 단체 건의에 따라 서둘러 공급에 나선 것이다.
간병인에 대한 공적 마스크 공급은 일주일분 단위로 이뤄지며, 23일을 시작으로 우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