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불복 해프닝···임현택 후보 '의협회장 결과 수용'
'네거티브 선거 운동에 대한 문제제기 차원, 의사가 환자 낫게 하는데 전념토록 최선' 2021-03-29 09:04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고배를 마신 임현택 후보가 선거 불복 입장에서 선회해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선거 불복을 공언한 이유에 대해 그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열린 의협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임 후보는 이필수 회장(1만2431표)보다 1204표 적은 1만1227표를 득표해 고배를 마셨다. 전자투표 개표 직후 그는 이에 분개해 SNS를 통해 “이번 선거는 부정선거고 전혀 인정을 못 한다. 부정선거 증거를 내놓을 것”이라고 선거 불복을 시사한 바 있다.
임현택 후보는 “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