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정재훈 교수 '하루 확진자 20만명, 3월 정점'
이달 9일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추이 연구 결과 공개 2022-02-11 05:04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으면서 유행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이 나왔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불확실성이 있는 상태에서 유행 예측 결과를 알리는 것에 고민이 많았으나, 연구팀 분석 결과 일일 확진자 20만명 이상 유행 정점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는 과거 감염을 통해 면역을 획득한 사람 수가 적어 유행 규모가 크고, 길이가 조금 더 길다"면서 "3월 한 달은 정점에 도달해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달 말 일일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많게는 17만명 수준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훈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