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7천례 달성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이 ‘비뇨의학과 다빈치 로봇수술 시행 7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 첫 수술 이후 14년 만이다.
단일기관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7000례는 이례적으로, 그동안 로봇수술을 선도해왔던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 같은 성과는 로봇수술을 위한 최적화된 시설과 시스템 구축은 물론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술기의 완성을 방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까지 총 7037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질환별로는 전립선암이 39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장암 1865건, 방광암 238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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