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집하는 의료계…22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
교수·봉직의·개원의·전공의 등 전 직역 참여…"의료농단 책임자 처벌" 2024-12-16 16:14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형욱)는 "오는 12월 22일 14시 의협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 등 전(全)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자대회에서는 박형욱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각 직역별 대응방안 발표, 결의문 채택 및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협 비대위는 “이번 대표자대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이후 불법적인 정부의 행태, 최근 위헌적인 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상황 속에서 국민과 의사들 생명 및 안전을 위협한 행태에 대해 강력 규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농단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비롯해 전공의 및 의사를 처단하겠다는 계엄포고문 작성자 색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