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중단 42일 분당제생병원 오늘 '진료 재개'
성남시, 집중관리의료기관 해제···응급실 동선 분리공사 등 수행 2020-04-17 05:07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분당제생병원이 오늘(17일)부터 정상 진료를 시작한다. 지난 3월5일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으로 외래 진료와 응급실의 운영이 중단된지 42일 만이다.
16일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성남시로부터 이날 ‘집중관리의료기관’ 지정해제 및 ‘진료재개’에 대한 내용을 통보 받았다.
병원은 지난 9일부터 방역당국과 협의로 1달 이상 외래가 연기된 급한 외래 예약환자, 항암 치료환자, 신장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외래와 입원 진료를 제공 중이다.
이곳 병원에선 현재 다른 곳으로 옮기기 어려운 중증환자와 항암 치료 환자 47명이 임시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