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갈 각오로 임기 마쳤다. 40대 집행부 평가는 후대 몫'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2021-04-30 18:18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감옥갈 각오로 지난 3년을 보냈다. 내 평가는 역사가 할 것이다."
4월 30일 3년 임기를 마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은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40대 집행부 수장을 맡아 의협을 이끌어온 최대집 회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감옥에 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돌아보면 잘못된 의료정책 악법에 대한 처절한 투쟁의 역사였고, 하루도 쉬지 않고 중단 없는 투쟁을 계획하고 서로 상의하면서 실행한 3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현 정부 ‘문재인 케어’로 의료계 공분이 거세던 2018년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 문케어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