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음압격리병상 30개 추가···감염병 상시 대처
음압병실 54→84개 등 중앙감염병전문병원 체제 전면 전환 2020-05-21 10:20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실질적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역할을 상시화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장기화와 하반기 2차 대규모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새 병원 완공 전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의 공백을 막고 국가 단위의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감염병병원은 감염병 진료 중심병원으로 격리병상을 추가 제공하고 복합성 질환을 가진 감염병 환자의 특수 진료, 초고위험·원인불명 감염병 진료, 수도권 병상공동 대응 체계의 중심 등 코로나19와 기타 신종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우선 국립중앙의료원은 감염병전문병원으로서 진료 기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