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97세 초고령 위암환자 로봇수술
김소정 교수 성공…“위 전절제술 불가한 상황, 출혈 최소화·빠른 회복” 2026-09-18 11:57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97세 초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고난도 위암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김소정 교수(위장관외과)는 최근 97세 위암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한 위 전절제술을 시행해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1929년생인 환자 Y씨는 약 10년 전 위 하부에 발생한 조기 위암으로 두 차례 내시경 절제술을 받고 정기 추적관찰을 이어오던 중 올해 식도에 인접한 위 상부(상체부)에 새로운 종양이 발견됐다. 병기는 1기 초기였으나 종양 크기가 크고 경계가 모호해 내시경 치료가 불가능했다. 과거 위 하부 시술 이력 탓에 부분 절제로는 안전한 경계 확보가 어려워 위 전체를 절제해야 하는 중대한 수술이 요구됐다.의료진은 환자가 90대 후반의 초고령임에도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