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코로나19 백신 접종···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우선
정은경 청장 '의료체계 유지·고위험군 사망 방지·중증환자 예방 목표' 2021-01-05 06:09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정부가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을 공식화했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집단시설 거주 고령자, 군인이 우선 순위다.
해당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으로, 보건당국은 품목허가와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늦어도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2월 말부터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 등을 진행 중이다.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은 의료기관 단위별로, 요양병원·시설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