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뇨병 입원환자 줄었지만 OECD 평균보다 '많아'
政, '보건의료 2021' 지표 분석···만성질환 약제 처방 지속 증가 2021-11-29 11:3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우리나라 당뇨병 입원환자는 감소세이지만 여전히 OECD 평균보다는 많았다. 당뇨병 약제 처방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Health at a Glance) 2021'에 수록된 지표들을 통해 이 같은 우리나라 의료 질의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만성질환 의료 질 평가를 보면 2019년 당뇨병으로 입원한 환자는 인구 10만명 당 224.4명으로 지난 10년 간 감소하고 있으나, OECD 평균(127.1명)보다 많았다.
반면, 당뇨병 악화로 하지 절단을 위해 입원한 환자는 인구 10만 명 당 2.2명으로 OECD 평균(6.4명)보다 적었다.
천식으로 입원한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