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실시 의료질평가 '중증외상환자 치료' 포함
심평원, 코로나19 기여도 첫 반영···등급 높아지면 '인센티브' 제공 2021-05-28 12:24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오는 6월부터 실시되는 의료질평가에는 중증외상환자 치료 지표가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환자 치료 적극 참여 유도 및 이에 대한 기여도가 의료질평가에 반영되며, 예년보다 의료질이 개선된 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2021년 의료질평가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의료질평가는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료 실적을 평가한다. 총 53개 지표를 평가하며 이 가운데 시범지표로서 중증외상환자 치료가 신규 도입됐다.
권역외상센터나 권역응급의료센터, 상급종합병원은 A군, 지역응급의료센터나 지역응급의료기관은 B군으로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