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143명분, 온도 이탈 등 ‘폐기’
강기윤 의원 “백신 관리체계 견고히 하고 교육 철저 필요” 2021-05-31 11:1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백신 2286도즈가 적정 보관온도 이탈 및 용기 파손 등 이유로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2286도즈는 2회 접종 기준으로 1143명분이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보건복지위 간사)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225바이알(2250도즈), 화이자 6바이알(36도즈) 등 총 231바이알(2286도즈)이 관리 부주의 등으로 폐기됐다.
아스트라제네카 1바이알은 10도즈, 화이자 1바이알은 6도즈 등이다.
사고 유형별로는 적정온도 이탈(214바이알)이 전체 92.6%로 가장 많았고, 백신용기 파손(11바이알), 희석과정 오류(4바이알), 백신 유효일시 경과(2바이알)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