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이사장, 담배소송 항소심 변론 직접 참여
오늘 처음 열려, '법의 엄중한 잣대로 담배회사 책임 살펴야' 주장 2021-06-02 16:49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주)KT&G, 한국필립모리스(주), BAT코리아(주)를 상대로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항소심 첫 변론이 2일 10시 30분 서울고등법원 동관 583호 법정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작년 12월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한 이후 항소를 제기하고, 외부 소송대리인으로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 이하 대륙아주)를 선임한 바 있다.
항소심에서 새로 선임된 대륙아주는 방대한 소송기록 검토를 마치고, 1심 판결 내용의 부당성과 함께 각 쟁점별로 공단 주장을 정리한 항소이유서를 지난 4월 2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오늘 진행된 항소심 첫 변론에서는 먼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