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발생 최다 연령, 남성 70대·여성 20대
건보공단, 2015년~2019년 진료현황 발표···1만1078명 증가 2021-07-05 17:48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 가운데 저혈압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남성이 70대, 여성이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 2015년부터 2019년 ‘저혈압(I95)’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저혈압 진료인원은 2015년 2만4946명에서 2019년 3만6024명으로 1만1078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6%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저혈압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70대 26.9%, 60대 20.5%, 80대 이상이 16.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15.3%로 가장 높았고, 10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