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환자경험평가 결과와 보상 연계 신중 필요'
연구팀 '줄세우기식 발표도 지양' 권고···'평가 조직 역량 강화' 요구 2021-08-16 11:17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3차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경험평가 제도가 의료현장에 안착된 만큼 전반적 평가 수준의 향상을 위해 평가 조직 역량 강화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환자중심성 평가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환자경험평가는 올해 3차 평가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이 환자에게 직접 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듣고 이를 수치화한다는 측면에서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얻고 있는 평가 중 하나다.
연구팀은 1~3차 평가를 1주기로 구분하고 3차 평가 종료 후 4차 평가 준비 시기에는 중기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평가대상 확대 ▲평가영역 확장 ▲조사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