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임상 결과 임박···19일 생활방역 결정
방역당국, 코로나19 치료효과 유보적···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여부 관심 2020-04-18 17:0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관련된 국내 임상시험 결과가 5월 중 나올 전망이다.
또 정부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결정을 오는 19일 내린다. 일각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발언을 근거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까지 연장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지만 정부는 일단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우선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힌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이 국내에서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렘데시비르 제조사인 길리어드가 주관하고&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