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공공의료' 외치지만 예산 겨우 1100억
나백주 교수 '안정적 운영 위해서는 '年 1조5000억’ 필요, 공공의료청 신설 검토' 2021-09-15 06:37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공의료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안정적인 공공의료 확충 및 지원을 위해 매년 1조5000억원이 예산이 지원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공공의료 예산이 110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13배 이상 예산을 확대해야 하는 것이다.
나백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이 ‘공공병원 설립과 운영을 위한 재원 혹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공공의료포럼 정책토론회에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주체한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민간의료기관에 90% 이상 의존하며 공공의료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