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한방-치과 등 요양기관 허위청구 ‘6000억’ 상회
최근 3년 급증, 적발액 규모 종합병원·의원·요양병원 順 2021-09-23 15:2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병·의원, 한의원, 치과 등 요양기관에서 허위청구로 적발된 징수 대상 금액이 6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청구 전체가 의도적인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전산 착오를 제외하고도 보험사기 및 거짓청구 등 유형은 다양하다.
건수로는 종합병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의원, 요양병원, 병원, 약국, 치과의원, 한의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허위청구로 인한 징수 금액은 6008억3900만원에 달했다.
허위청구 징수 금액은 증가세인데 2018년 1504억8000만원(2만1074건),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