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백신 부작용 1586건 중 인과관계 인정 '7건''
신현영 의원 '접종 수용성 저하 우려돼 전담기구 구성 필요” 2021-10-03 17:03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신고가 약 1600건에 육박했지만 인과관계를 인정한 경우는 7건에 그쳤다.
이 때문에 전문성·객관성 등을 담보할 수 있는 전담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사망 및 중증 신고는 총 1586건이었다. 이중 사망은 678건, 중증은 908건이었지만 인과관계를 인정 받은 건수는 7건(사망 2건·중증 5건)에 불과했다.
사망 3건·중증 35건 등은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로 판정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 7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