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료·AI의료기기 '건보 급여' 가능성
복지부, 최대 3년 한시적 검토…수가 산정 등 가이드라인 내달 발표 2023-07-26 17:28
새로운 의료기술인 디지털치료기기, 인공지능(AI) 의료기기에 대해 최대 3년 간 임시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2023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디지털치료기기·AI 의료기기 임시등재 방안을 논의했다.디지털치료기기는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소프트웨어 치료기기다. AI의료기기는 의료용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의료인의 업무를 보조한다.정부는 지난해 10월 AI, 빅데이터, 디지털·웨어러블 기술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통합 심사·평가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이를 통해 지난 2월 불면증 치료앱이 국내 1호 디지털치료기기로 시장에 진입했는데, 건강보험 급여체계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태다.복지부는 디지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