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이재명·윤석열 후보, 노정합의 이행'
나순자 위원장 '주요 합의안 중 공공의료 확충은 사실상 진행 없다' 주장 2021-11-10 12:27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9.2 노정합의를 이끌어낸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노조)이 이번에는 여야 대선주자들에게 노정합의 적극 이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정합의는 공공의료 확충·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등을 골자로 한다.
나순자 보건노조 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보건노조 생명홀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김동연 등 여야 대선후보에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예산 증액과 법 개정에 주력하라”고 주문했다.
나 위원장은 “지난 9월 노정합의 후 복지부와 이행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며 “주요 합의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