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서 제기되는 책임론…"의정갈등 책임자 사퇴"
與 김종혁·나경원 의원 "국민 불안케하고 정부 신뢰 떨어뜨린 책임져야" 2024-09-06 05:34
사진출처 연합뉴스 여당에서 의정갈등에 따른 의료공백과 관련해 정부 인사의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정인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책임 당사자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저격한 것이다. 5일 오전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모든 게 괜찮을 거라고 보고한 것, 국민을 이토록 불안하게 한 것, 정책을 수시로 바꿔 정부 신뢰를 떨어뜨린 것, 막말과 실언으로 국민을 실망시킨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당사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대통령이 '아무 문제 없다'고 장담한 뒤 응급실이나 수술실에서 사고가 터지면 사태는 정말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n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