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혁 시동…필수의료 보상 현실화
복지부 내 '건보지불혁신추진단' 개설…2027년까지 한시 운영 2025-01-31 06:14
보건복지부 내에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이 신설돼 오늘(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정책수가 운영,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 상대가치점수 조정 등을 담당할 전담부서로, 정부의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인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7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은 건강보험정책국 산하 ‘과’ 형태로 성과기반 지불제도를 발굴 적용한다.따라서 행위별수가, 상대가치점수 및 급여기준 심사는 보험급여과가 계속 담당하고, 공공정책수가 및 새로운 지불제도를 개발하는 업무를 맡는다.앞서 정부는 보건복지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추진단 신설을 예고했다. 이곳엔 과장급 1인을 포함, 총 7인이 참여한다.▲공공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