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등 불법개설기관 가담자 재진입률?
신규기관 시도 11.9%···의심기관 16곳 조사 결과 '13곳 불법' 확인 2023-06-28 13:08
병의원, 한의원 등 불법개설기관에 가담했던 경우 신규기관을 통해 재진입을 시도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확인됐다. 재진입 비율은 11.9%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불법개설기관 가담자 현황 분석에 따르면 불법 가담자가 형사처벌 이후에도 기관을 신규 설립해 재진입하는 양상이 빈번히 포착되고 있다. 의료법 제33조의2(의료기관개설위원회 설치 등) 시행 이후 병원급 이상 신규개설 의료기관은 506개소, 중 기존 가담자(72명)가 근무하는 기관은 60개소(11.9%)다.의료법 제33조의2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개설 시 시·도지사 소속으로 의료기관 개설위원회를 두고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다. 기존 가담자가 근무하는 60개 기관 종별 점유율은 한방병원이 25개소(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