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필수의료 공백 해소, 인력 확보 우선"
근무여건·수련환경 개선 약속…공공정책수가 도입 등 수가체계 보완 2023-07-05 06:32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평가 기준에 전문의 배치기준, 필수의료 진료기능 등을 반영해 적정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재차 제시했다.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조치다. 이를 담당하는 전문의, 전공의에게는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및 수련환경 개선과 함께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게 된다.3일 보건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공백 해소 방안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질의에서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압박하면 해당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는지, 소청과·산부인과를 비롯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로드맵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