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진료비 연간 3962억…50대 '최다'
여름철 환자 발생 집중, 수분 손실로 소변 농축 원인 2023-07-13 15:13
요로결석 진료비와 진료인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총 진료비는 3962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7.8%다. 2022년 진료인원은 31만7472명으로, 이중 남성이 21만36명(66.2%), 여성이 10만7436명(33.8%) 발생했다. 눈에 띄는 점은 요로결석 환자가 여름철에 급증한다는 대목이다. 수분 손실 증가로 소변이 농축되면서 결정 형성이 쉬워지는 탓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요로결석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22년 요로결석 진료비는 3,962억원으로 18년 대비 1028억원(35.0%)가 증가했다. 증가율은 7.8%다. 진료인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