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7…윤 대통령 거부감 커지는 '의료계 표심'
전반적 보수 성향인데 투표 고민 역력…신당, 반사이익 거둘지 주목 2024-04-03 05:24
사진제공 연합뉴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 강대강 대치가 해결 기미가 없이 이어지면서 의료계 총선 표심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기존 보수 성향이 짙던 의료계가 윤석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만큼 표심 변화가 대거 예견되는 분위기가 다수 관측되는 데 따른 것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이 국민의힘을 외면한 의료계 표심 흡수를 위해 의사 출신을 비례대표를 최전선에 배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써는 개혁신당의 반사이익 가능성이 관측된다. 비례대표 1순위에 이주영 前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전면 배치하는 등 반진보 성향 의사들의 합리적 대안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