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 의사과학자 41명 배출…"전폭적 지원"
복지부, 학부 과정부터 전주기 연구환경 조성…전공의 233명· 박사과정 113명 2023-12-07 13:00
정부와 대학의 노력으로 내년 초까지 총 41명의 의사과학자(MD-Ph.D)를 배출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이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하는 등 내실을 기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임상현장 수요를 연구로 연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학부과정부터 박사후 과정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학부 과정에서는 의과대학에 융합형 커리큘럼 도입을 지원해 많은 학생이 연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전공의 및 전일제 박사과정 지원자에게는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3개 대학 내 의과대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등이 협업해 융합형 심화전공, 별도 연구 과정 개설 등도 추진 중이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