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도의사회장協 "박민수 2차관 의대 증원 망언"
"前 정부보다 몰상식" 강력 비판…"일방적 정책 강행하면 저지할 것" 천명 2023-12-26 11:40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최근 “의사 수 증원에 의사와 합의할 이유는 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 의료계가 “망언”이라고 비난하며 “정부의 일방적이고 불합리한 정책 강행을 저지하겠다”라고 표명했다.박 차관은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의료계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이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정부는 어떻게 할 것인지’란 질문에 “의대 정원 확대는 정부 정책이다. 법에 합의하라고 돼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이에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오늘(26일) 성명을 내고 “의료계는 정부 최고위 공직자의 입에서 나온 이 망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