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전담부서 신설 가속화···의대 증원도 병행
대통령 이어 국무총리도 필요성 강조···의료개혁 당위성 피력 2024-05-14 12:17
사진출처 연합뉴스 정부가 저출생 해결을 위한 전담부처 신설 계획을 구체화 하고 있다.의정갈등에도 불구하고 추진 중인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도 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각도 피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처음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 신설 계획을 밝힌 데 이어 13일에는 대통령실 내 저출생 문제를 총괄하는 저출생수석 신설을 지시했다. 14일 오전 열린 제21회 국무회의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서 윤석열 정부의 저출생 해결 대책 청사진을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합계출산율 세계 최하위인 우리나라의 '저출생 시계'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며 "각종 출산율 통계가 발표될 때마다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는 위험스러운 상황"이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