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 "전공의 복귀 선행돼야 구제책 마련"
오늘 중수본 회의…"불이익 최소화, 의료개혁 4대 과제 완수" 강조 2024-05-30 11:26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공의들에 대해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현장 복귀를 재차 당부했다.3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9차 회의를 주재한 조규홍 장관은 “복귀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구체적인 구제책을 마련해나가기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전공의가 병원을 비운지 100일이 경과하면서 국민의 고통과 피해뿐만 아니라 전공의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또한 현장을 지키는 의사들도 지쳐가고 있다”고 우려감을 전했다.그는 “의료개혁은 국민과 전공의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연속근무 단축 등 정부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노력과 수련에 대한 국가책임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투자 확대를 언급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