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병상당 건축비 ‘10억’ 소요…신‧증축 부담 가중
얼어붙은 국내 병원계 건축시장…병상 제한정책 강화 등 예고 2024-01-03 05:41
고금리 현상 장기화와 시멘트, 철근 등 원자잿값 상승으로 건축비 인상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병원 건축시장도 된서리를 맞고 있다.신축이나 증축을 추진하던 병원들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건축비 부담에 계획을 전면 보류하는 등 병원계 건설경기가 급속히 얼어붙는 모양새다.특히 당장 올해부터는 정부의 대대적인 병상 제한 조치가 가동됨에 따라 병원들은 건축비 부담은 물론 제도적으로도 신‧증축에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병원계에 따르면 최근 병상당 건축비가 10억원을 넘어섰다. 10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설립하려면 무려 1조원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얘기다.물론 병상당 건축비에는 단순 자재비 외에도 의료장비, 각종 시설비용 등이 모두 포함되는 개념이다. 병원 설립에 소요되는 비용 총계를 추산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