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초음파로 비후성 심근증 ‘말기 예측’
서울대병원 김형관·곽순구 교수팀, 좌심방 저장 변형률 예측력 확인 2026-07-07 15:38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왼쪽)·곽순구 교수.국내 의료진이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치명적인 심장 기능 저하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심장 초음파 지표를 제시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곽순구 교수팀이 2007년부터 2023년까지 비후성 심근증으로 진단받고 1년 이상 추적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환자 925명을 6년 5개월 간 추적 관찰한 연구결과를 7일 발표했다.비후성 심근증은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유전성 심장질환이다. 말기 단계로 진행하면 심부전이나 돌연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조기 고위험군 선별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지표인 좌심실 박출률은 초기에는 정상 범위를 보이다가 심장 구조 변화가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악화 예측에 한계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