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vs 대학병원장 ‘동상이몽(同床異夢)’
이달 29일, 추석 응급의료 대책 등 긴급회동…상호 입장‧요구 사항만 교환 2024-08-30 05:48
의정갈등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과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모처럼 만났지만 별다른 성과는 도출하지 못했다.장관은 추석 명절 기간 응급의료 역량 유지를 당부했고, 원장들은 의료진 부족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며 간담회 내내 공회전이 이어졌다.정부 입장 요지부동 인지한 참석 병원장들, 체념 분위기 지배적특히 앞서 수 차례 간담회를 통해 이번 의대 증원 사태에 대한 정부의 요지부동을 경험한 원장들은 읍소 강도를 높이기 보다는 체념의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는 전언이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40여 명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응급실 의료진 이탈 및 그로 인한 진료 차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