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초음파 판독만 ‘50건’…심장내과 의사들 ‘번아웃’
한국심초음파학회, 전문의 92% 성취감 부족…1년 중 휴가 ‘7일미만’ 2024-12-10 12:33
대학병원 심장초음파 전문의들이 과도한 판독 업무로 ‘번아웃’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이 발생하기 전에도 10명 중 7명 이상은 매일 50건 이상 심장초음파 해석 업무를 맡고 있었으며, 젊은의사일수록 번아웃 가능성도 높았다.한국심초음파학회는 지난 2023년 11월 대학병원에서 심장초음파를 전문으로 하는 심장내과 전문의 1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대한의학회 학술지 ‘JKMS’에 발표했다.상당수 의사들이 번아웃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심장내과 교수들은 복잡한 환자 상태를 빠르게 판단해야 하는 특성상 매우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심초음파학회는 번아웃 검사에 널리 사용되는 척도(MBI-HSS)를 사용해 대학병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