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거창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리베이트’
상조 알선 대가 1억6000만원 수수 등…허종식 의원 "산하 장례식장 전면 쇄신” 2026-09-16 14:46
대한적십자사 산하 일부 병원 장례식장에서 직원들이 유가족들에게 특정 상조회사와 장례용품 업체를 소개하고 억대 뒷돈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서울적십자병원과 거창적십자병원 장례식장 직원들이 유가족들을 상대로 불법적인 리베이트 장사를 해온 정황이 확인됐다. 가장 규모가 큰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의 경우, 원무팀 사무보조원 A씨와 장례지도사 4명 등 총 5명이 2022년 8월부터 상조에 가입하지 않은 유족들에게 ‘M상조’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나눠 가졌다. 이들은 소개 1건당 상조회사로부터 80만원을 받아 A씨가 35만원을 먼저 챙기고, 나머지 45만원을 장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