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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소위 통과 응급의료법 개정안…뺑뺑이 막을까
      송영진 응급의료과장 “개정안 마련은 ‘의료인 형사처벌 감면’ 규정화 의미” 2026-09-17 06:10
      “이번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빠르게 제정됐다고 해서 대구 10대 중증외상 환자 사망사건에서 환자 수용 거부로 행정처분을 받은 의료기관들이 반드시 구제됐을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법에서 강조되고 있는 고의중과실 여부와 불가피한 당시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법이 사건 전에 있었다면 의료기관들이 환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보건복지부 송영진 지역필수공공의료실 응급의료과장은 16일 세종청사에서 “형사처벌 감면 규정 명시가 가장 큰 변화”라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소개했다.현행 응급의료법은 응급처치나 의료행위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일정 요건 아래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이를 ‘면제한다’는 필요..
    • ‘국가 AI 기본의료’ 로드맵 가동…현장 적용 시험대
      서준범 소그룹장 “인공지능 기술 아직 미확보 상태, 지역 병원 IT인력도 부족” 2026-09-17 06:01
      정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을 인공지능(AI)으로 보완하기 위한 ‘AI 기본의료 전략’을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옮기고 있다.다만 전략을 실제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아직 확보되지 않은 기술 개발·검증과 함께 지역 의료기관 전산 인프라와 전문인력, 보상·제도 설계 등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과제로 꼽힌다.서준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의료소그룹장은 16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제32회 보건의료포럼 ‘AI 기본의료, 지역에서 어떻게 작동시킬 것인가’에서 AI 기본의료 전략과 지역의료 적용 방향을 소개했다.정부는 지난달 AI 기본의료 전략을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 9개 책임의료기관을 시작으로 ‘공공의료 AI 고속도로’를 구축하기로 했다.국가 AI 플랫폼과..
    • 퀀타매트릭스 사명 변경 ‘큐미코(QMiCo)’
      이달 15일 임시주주총회 개최, 에스테틱·의료기기사업 확대 2026-09-17 05:39
      퀀타매트릭스가 의료기기·화장품 유통 등 신규 영역에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명도  ‘큐미코(QMiCo)’로 바꾼다.퀀 매트릭스는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및 에스테틱, 의료기기 유통 등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새 사명인 ‘큐미코(QMiCo)’는 정밀기술(Quanta)을 바탕으로 추진력(Momentum), 혁신(Innovation), 기술융합(Convergence)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명 변경은 현재 영업활동 등을 고려,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사명과 관련된 상표권 이슈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퀀타매트릭스는 작년 말 미코그룹의 투자 이후 공동대..
    • 현대약품 “임신중지약 급여 신청 계획 없다”
      정부, 내년 1분기 도입 목표…약가 결정·환자 부담율 등 미정 2026-09-17 05:33
      정부가 임신중지약 ‘미프지미소’의 내년 1분기 국내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현대약품이 현 시점에서는 건강보험 급여 신청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직 품목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허가 이후 급여 및 공급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당장 급여 신청을 고려하지 않는 만큼 도입 초기 비급여로 공급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향후 공급가격과 전체 진료비가 환자 부담을 좌우할 변수로 남았다.성평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임신중지 약물 도입 방안을 보고했다. 초기 2년간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직접 처방·조제하도록 하고, 이후 안전성과 법 개정 등 제반 여건을 검토해 확대 여부를 결정하는 내용이다.현대약품은 영국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미프지미소의 국내 ..
    • “AI만으로는 환자 응급실 뺑뺑이 해결 못해”
      류현욱 경북대병원 교수 “병상·전문의 부족, 실시간 정보연계 등 제도 정비” 2026-09-17 05:22
      정부가 응급실 미수용 문제의 해법으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병상과 전문의 등 의료자원 자체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AI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AI가 환자 평가와 이송병원 추천을 지원할 수는 있지만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환자정보 연계와 관련 법·제도, 기존 응급의료 시스템과의 연결 사안도 함께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류현욱 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16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제32회 보건의료포럼 ‘AI 기본의료, 지역에서 어떻게 작동시킬 것인가’에서 응급실 미수용 문제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과제를 짚었다.류 교수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환자를 평가하고 중증도를 분류한 뒤 필요한 치료를 판단해 적절한 병원을 결정하는 과정 자체가..
    • 산부인과의사회 “인공임신중지약 도입 반대 안한다”
      “환자안전·의료인 법적 보호 필요, 행정지침만으로는 부족 국회 입법 추진” 2026-09-17 05:14
      정부가 임신중지약 ‘미프진’ 도입을 추진하는 데 대해 산부인과 의사들이 “환자 안전과 의료진 법적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임신중지약 도입을 반대하지 않는다. 단, 5년 넘게 이어진 입법 공백 속에서 행정지침만으로는 이 문제를 풀 수 없다. 국회 입법이 필요하다”고 못박았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9년 4월 11일 형법상 낙태죄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고, 해당 조항은 2021년 1월 1일 효력이 상실됐다. 그러나 이후 5년이 지나도록 후속 입법이 마련되지 않았고, 입법 공백은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 의사회는 “행정부 지침이 아닌 국회가 정치적 책임을 떠안고 입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 쓰리빌리언,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중남미 진출’
      도미니카공화국 모체태아의학 전문센터 페탈 플러스와 ‘3B-NEO’ 공급 계약 2026-09-17 05:04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진단 기업 쓰리빌리언(대표 금창원)이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사업을 중남미로 확대한다.쓰리빌리언은 도미니카공화국 모체태아의학 전문센터 ‘페탈 플러스(Fetal Plus)’와 유전체 기반 신생아 선별검사 ‘3B-NE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3B-NEO는 생후 90일 이내 신생아 유전체를 분석해 희귀 유전질환 위험을 선별하는 검사다. 소아기 발병 가능성이 높고 조기 치료나 관리를 통해 예후 개선이 가능한 질환 관련 704개 유전자를 분석한다.쓰리빌리언은 페탈 플러스에 내원하는 건강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검사를 제공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확진검사와 전문의 진료 및 조기 중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도미니카공화국은 2..
    • 경남 김해 강일병원 응급실 등 ‘진료 중단’
      경영난에 의료진 이탈…전기료 미납·직원 임금 체불도 2026-09-16 20:07
    • 장기이식 기다리다가 사망 급증…신장 최다
      2021년 2480명→2025년 3152명…백종헌 의원 “더 이상 방치하면 안돼” 2026-09-16 19:54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이식을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 가운데 신장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한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16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기이식 대기중 사망자는 2021년 2480명에서 2025년 3152명으로 5년 사이 27%나 증가했다. 2024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섰는데, 하루 평균 약 8.5명이 장기를 기다리다 세상을 떠난 셈이다.장기별로 살펴보면 신장이식 대기 중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2025년 전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3152명 가운데 신장이식 대기자가 1739..
    • “심부전 치료, 좌심실 중심 평가 한계 확인”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좌심방 회복 안되면 사망 위험 3.5배 높아” 2026-09-16 19:39
      심부전 치료로 좌심실 기능이 좋아져도 좌심방 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면 사망 위험이 3.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황인창·박지석 교수 연구팀(공동 교신저자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심장 근육 움직임과 변형률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스트레인 심초음파’를 활용, 좌심실과 좌심방의 기능 회복을 살펴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ARNI 치료를 시작한 심부전 환자 가운데 치료 전과 1년 후 검사 결과가 확보된 1182명을 분석했다. 이어 1년 변화에 따라 좌심실·좌심방 모두 회복, 좌심실만 회복, 좌심방만 회복, 모두 회복되지 않음 등 4개 군으로..
    • 유방암 좌측 방사선치료와 6개 심혈관 위험요인
      아주대병원 노오규·정승연 교수팀 “3개 가진 환자, 발생 위험 1.37배 높아” 2026-09-16 17:08
      유방암 방사선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심장질환 위험이 환자 기저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 보유 개수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오규·정승연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교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여성 유방암 환자 2만3305명을 대상으로 방사선치료 방향 및 기저 심혈관 위험도에 따른 허혈성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방암 방사선치료는 수술 후 암 재발률을 낮추는 핵심 치료다. 기술 발전으로 심장 방사선 노출량이 줄었으나, 해부학적으로 좌측 유방과 심장이 인접해 있어 좌측 치료 시 장기적 심혈관 영향에 대한 관리가 요구돼 왔다.  연구팀은 지난 2002년부터 20..
    • 신현영 대변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 사과하라”
    • 건양대병원, 고위험 산모 응급분만 성공
      타 병원 수용불가 상황 속 신속 대응…산모·아기 건강 2026-09-16 16:25
      필수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응급 산모 수용 거부 사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이 고위험 응급 산모를 신속하게 수용해 무사히 분만을 성공시켰다고 16일 밝혔다.41세 A씨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한 고위험 산모로, 임신 35주차인 지난 15일 새벽 갑작스럽게 양수가 터져 세종시 한 산부인과를 찾았으나,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이후 대전 및 충남 지역 여러 종합병원에 응급분만을 문의했으나, 의료진 부족과 병상 한계 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산모와 태아 상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상황을 전달받은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산모 상태를 확인한 후 즉시 수용을 결정했다. 병원에 도착한 A씨는 의료진의 신속한 응급 처치와 분만 준비 끝에 오전 7시 경..
    • 딥노이드, ‘생성형 의료AI’ 휴먼영상의학센터 투입
      품목허가 3개월만에 공급처 3축 확보…에이전트 AI 의료서비스 시동 2026-09-16 16:10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기업 딥노이드가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 공급 기반을 영상의학 전문기관까지 확대한다. 딥노이드는 “최근 영상의학 전문기관 휴먼영상의학센터와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휴먼영상의학센터는 세부 전공 영상의학과 전문의 150여명이 8개 분야별 판독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20개 대학병원 및 전국 800개 병원과 협력해 원격판독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M4CXR’은 앞서 정부 지원사업 일환으로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대학병원 3곳에 도입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민간 종합병원인 포항세명기독병원에도 공급됐다. 딥노이드는..
    • 유한·동아·한미·보령 등 10개사 태국行
      제약바이오協·식약처·KOTRA 민·관 대표단 구성…현지 바이어·병원 등 협력 2026-09-16 15:42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보령(옛 보령제약), SK케미칼 등 국내 제약기업 10곳이 태국 현지에서 의약품 수출과 유통, 기술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민관 지원을 중심으로 태국 정부기관, 현지 제약바이오기업, 유통사, 병원 등과 접촉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라 의약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태국에서 국내 기업의 사업 확대에 관심이 모아진다.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에 따르면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내 제약기업들로 구성된 민·관 대표단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한-태 제약 포럼’과 비즈니스 상담회 등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대표단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한양행, 동아제약, 한미약품..
    •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日 허가’
      후생노동성, 뇌전증 혁신신약 승인…오노약품공업이 제조판매 2026-09-16 15:22
      SK바이오팜은 파트너사인 오노약품공업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일본 제품명: エキスコプリ, 에키스코푸리)’ 신약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일본은 미국에 이어 단일 국가 기준 세계 2위 규모 뇌전증 시장으로 약 10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약 30%는 기존 항발작제 치료에도 충분한 발작 조절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허가를 통해 세노바메이트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일본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승인은 한국·중국·일본 성인 부분 발작 뇌전증 환자 중 기존 항발작제 치료에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가 임상 3상(YKP3089C035) ..
    • 길병원, 환자 맞춤형 ‘펄스장 절제술’ 활성화
      올 3월 도입 후 100례 목전…초음파 활용 방사선 노출 최소화 2026-09-16 15:05
      가천대학교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다양한 펄스장 절제술(PFA) 시스템과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정밀 시술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부정맥 치료에 속도를 내고 있다.16일 병원에 따르면 부정맥센터는 올해 3월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한 이후 환자의 상태와 부정맥 특성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이후 시술 건수가 증가해 9월초 50례를 넘었으며, 현재 100례를 앞두고 있다.펄스장 절제술은 고전압의 짧은 전기자극을 이용해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장 조직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기존 고주파나 냉각 에너지를 이용한 절제술과 달리 열에너지가 아닌 전기장을 이용해 치료한다. 주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부정맥 원인이 되는 심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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