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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바이오 기술수출 ‘20조’…ADC·뇌질환 주도
      2021년 최고 실적 13조원보다 47% 증가…ABL바이오·알테오젠·아델 등 견인 2025-12-28 20:13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기술수출 규모 20조원을 넘어서며 산업 성장을 주도했다.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술 범용성과 항암, 퇴행성 뇌질환 분야 혁신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바이오 경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금년 제약바이오 기업들 누적 기술수출 규모가 20조 3898억원(공개기준)에 달한다. 이는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21년 13조원 대비 47%를 상회하는 수치다.기술수출 일등 공신은 ‘플랫폼 기술’이번 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플랫폼’ 기술이다. 플랫폼은 하나의 기술로 여러 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말한다.우선 에이비엘바이오는 뇌혈관장벽(BBB) 투과 기술인 ‘그랩바디-B’를 통해 일라이 릴리(약 3.7조 원)와 G..
    • ‘환자 데려오면 수수료’ 브로커 통해 수익 챙긴 의사
      법원, 징역 2년·벌금 500만원 선고…범행 공모 아내도 징역 1년 6개월 2025-12-28 12:57
    • 성분명 처방, 의사 처방권 침해 논란 ‘재점화’
      정부 “단계적 도입” 가능성 시사…의료계 “수용 불가” 강력 반발 2025-12-28 12:42
      정부가 ‘대체조제 활성화’와 ‘의약품 공급 안정성 강화’ 과제 일환으로 성분명 처방 도입을 다시 논의 테이블에 올리면서, 의료계와 약사단체 간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보건복지부는 “아직 검토 단계”라고 선을 그었지만 의료계는 “처방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제도”라며 즉각 반대하고 있다. 반면 약사단체는 “이미 세계 여러 국가에서 시행 중인 기본적인 제도”라며 적극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공급 불안·대체조제 논의 중 ‘성분명 처방’ 언급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기관·약국·제약사와 논의 과정에서 필수의약품 공급 불안, 조제 단절 사례, 품절 시 환자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성분명 처방을 부분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정부는 처방·조제 절차를 단순..
    • 의협 “의사 흉기 협박사건, 무관용 원칙·법정 최고형”
      “故 임세원 교수 비극 반복 안돼…정부·국회, 실효적 안전 대책 즉각 마련” 촉구 2025-12-28 12:33
      최근 경기도 한 의원에서 환자 보호자가 의사를 상대로 흉기를 들고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의료계가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3일 발생한 의료인 흉기 협박 사건과 관련해 “의료인에 대한 안전 위협은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고 의료 현장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무관용 원칙 적용을 촉구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40대 남성 A씨는 흉기를 소지한 채 경기도 소재 의원을 찾아가 의사를 협박했다. A씨는 의사가 위협을 느껴 병원 밖으로 피신하자 흉기를 든 채 뒤쫓아 나갔으며, 건물 주변과 지하주차장까지 샅샅이 뒤지며 가해를 시도하는 집요함을 보였다.A씨는 해당 의사가 본인 가족에게 처방한 약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체..
    • 허윤정 단국대병원 외과 교수, 사직 후 수도권行
    • 이주영 의원 “젊은의사들 사회주의 의료와 싸워야”
      젊은의사포럼서 강연…“현 정부도 前 정부와 같은 기조 의료정책, 또 실패” 2025-12-27 20:38
      “전체주의 의료, 사회주의 의료, 反지성과 싸워야 하는 주인공이 젊은의사와 의대생 여러분이다.”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27일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열린 ‘젊은의사포럼’에서 첫 번째 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의료의 뉴노멀, 세계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의원은 작금의 의료 붕괴 사태는 의사들이 그동안 제도 변화에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한 것에 기인한 측면도 있기 때문에 의사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의정갈등을 언급하며 “세상은 여러분이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의료가 정상화됐다고, 모두 복귀했다고 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언제나 돈보다 생명이 중요하다고 여기는데, 그 가..
    • “의료사고 법적책임 무방비, 전공의 배상보험 확대”
      대한전공의협의회 건의…政 “수련병원·상급종병 지정 요건에 포함 검토” 2025-12-27 19:04
      정부가 전공의 배상보험 제도를 시작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전공의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아울러 국회를 통과한 지역의사제도 또 다시 실패한 제도가 되지 않도록 다층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27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보건복지부 정책간담회’에서 전공의들은 배상보험 정책과 지역의사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전공의 배상보험은 의료사고 배상액 중 3000만원까지 수련병원이 부담하고 초과한 3억원까지 국가가 배상하는 제도다. 해당되는 진료과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심장혈관흉부외과·응급의학과·신경외과·신경과 등 8개다. 박창용 대전협 정책이사는 “수사·기소·재판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의료인의 ..
    • 요양·정신병원 학대 ‘행정처분 법안’ 발의
      김예지 의원, 환자 학대 시 업무정지 등 근거 마련 2025-12-27 07:23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서 발생하는 환자 학대와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근거를 마련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요양기관 내 발생하는 학대 및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해 7월 울산의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입원 환자가 다른 환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병원에서는 2022년 1월에도 환자 간 폭행치사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유사한 사고가 일정 기간을 두고 반복됐다는 점이 확인됐다.그러나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는 요양기관이 입원환자에 대한 보호의무를 소홀히 해 폭행을 방조하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경우에도 제..
    • 문신사 세부 사안 조율…政 “통일된 입장 필요”
      김도윤 타투유니온지회장 “문신사법 내 기기관리 규정·멸균 정의·시설 기준 마련” 2025-12-27 07:09
      오는 2027년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 제정 과제가 남은 가운데 문신사들이 목소리를 모으며 구슬을 꿰고 있다.   정부도 자격, 업소 등록 등 하위법령 제정을 위해 문신사 단체들이 의견을 통일해 오면 보다 쉽게 의료계를 설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타투유니온지회·녹색병원이 주관한 ‘문신사법, 현실과 법안 사이의 균형을 묻다’ 토론회가 열렸다.  김도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타투유니온지회장은 하위법령 제정 시 고려할 사안으로 ▲의료기기법이 아닌 문신사법 내 문신기기 관리 규정 포함 ▲멸균 정의 ▲시설 기준 등을 제시했다. 문신사법은 ‘문신행위에 사용하는 기구, 물품 등은 ’관련..
    • 政, 내년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본사업’ 전환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 확정…미숙아 의료비 지원 ‘최대 2000만원’ 2025-12-27 06:57
      정부가 내년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본사업 전환을 검토하고, 101곳인 달빛어린이병원을 140곳까지 늘리는 등 소아의료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 상향하며, 지속관리 시범사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중증소아 수가 지원 및 대안적 지불제도 확대 등도 추진한다.26일 정부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 발표했다.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범정부 기본 아동정책기본계획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의 아동정책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을 통해, 아동 발달 및 보호를 ..
    • 인공지능(AI) 심사 시대 도래…‘영상 판독’ 예고
      심평원, ‘이중심사 모델’ 제시…슬관절전치환술 등 4개 모형 타당성 입증 2025-12-27 06:4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심사 업무에 직접 적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이중 심사(Dual-review) 프로세스’ 도입을 제안해 주목된다.기존 AI 시스템이 단순한 영상 판독 보조 역할에 그쳤다면, 이번에 제안된 모델은 AI가 급여 인정 가능성이 높은 사안을 직접 분류·심사하고 전문 심사위원은 고난도 심사에 집중하는 방식이다.심평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연구책임자 김동환 부연구위원)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을 활용한 심사 효율화 방안 마련’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판독 정보‧심사연계 부재…‘이중 심사’ 모색보고서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2022년 척추질환을 시작으로 2023년 슬관절골관절염 등 단계적으로 AI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
    • 지역 종합병원들 한숨…병상 가동률 하락 등 우려
      의정사태 후유증, 환자‧의료진 공동화(空洞化)…보상기전 절실 2025-12-27 06:19
      의정사태 당시 대학병원들 진료기능 마비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웠던 지역 종합병원들이 최근 환자 및 의료진 공동화(空洞化)에 신음하고 있다.사직 전공의 복귀로 의정사태가 봉합 수순을 밟으면서 환자와 의료진이 다시금 대학병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일선 종합병원들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특히 의정사태 당시 급증하는 의료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중환자실 등 대대적인 시설 투자에 나섰던 병원들의 경우 한숨의 깊이가 더욱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실제 지난해 중환자실을 늘리고 관련 장비를 대거 도입했던 일부 종합병원들은 최근 뚝 떨어진 가동률에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당시에는 대학병원에서 진료받지 못해 밀려드는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을 대폭 늘렸고, 대기가 걸릴 정도로 병실과 중환자실이 만원을 이뤘..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외래주사실 확장 개소
      환자 대기시간 해소, 병상 2배 확대…“외래환경 단계적 개선” 2025-12-27 06:12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항암주사실을 확장, 오는 12월 29일부터 이전 운영한다.   외래주사실 병상은 기존 15병상에서 29병상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또 소나무 숲과 산책로가 인접한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옮겨져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층에 위치해 자연 채광과 여유로운 공간을 활용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에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전한 공간에는 항암 치료를 위한 외래 주사실을 중심으로 혈액종양내과 진료실, 완화의료팀, 환자교육실, 영양교육실 등이 배치됐으며 이를 통해 치료와 상담, 교육을 연계한 환자 중심 통합 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nbs..
    • 아일리아 프리필드시린지 8mg ‘보험급여’ 적용
      내달 1일부터 연령관령황반변성‧당뇨병성황반부종 환자 대상 2025-12-26 18:14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아일리아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8mg(이하 아일리아PFS 8mg)이 신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아일리아PFS 8mg은 연령관련황반변성(이하 AMD)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자와 당뇨병성황반부종(이하 DME)으로 헤모글로빈 A1C(HbA1C) 10% 이하 및 최단 중심망막두께 300µm 이상인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하는 것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아일리아PFS 8mg은 사전 충전 주사기 디바이스 ‘오큐클릭(OcuClick)’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오큐클릭은 기계적으로 약물 권장 용량(0.07ml)을 유리체강 내 정확히 주입..
    • 심평원,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발간
      감기 등 102개 항목 수록…18세 이하 의료이용·당뇨·비만 자료 세분화 2025-12-26 17:1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질병과 진료 행위 정보를 담은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를 26일 발간했다.이번 간행물은 일반 국민들의 보건의료 이해도를 제고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작됐다. 감기와 스케일링 등 국민 관심도가 높은 총 102개 질병 및 진료행위를 선정, 질병별 정보와 의료 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수록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올해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대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의료이용 통계를 특별기획으로 포함, 연령별 건강 이슈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또한 당뇨병과 비만 등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질병에 대해서는 세분화된 통계를 제공 활용도를 높였다.심평원은 이번 책자를 전국 보건소와..
    • 전북대병원, 연말 연시 ‘사랑의 연탄’ 배달
      양종철 병원장 비롯해 임직원‧가족 참여…겨울철 난방 온기 전달 2025-12-26 16:48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병원은 최근 전주시 서서학동 일대 마을을 찾아 노인과 한부모 세대 등 취약계층에게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했다.이번 행사에는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과 가족 등 85명이 참여해 손에 손을 모아 가정까지 연탄을 배달하고 지역 주민과 훈훈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에너지 돌봄 ‘온(溫) 케어’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연탄 배달 봉사는 전북사회복지후원회에 전달한 400만 원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배달된 연탄 900장을 비롯해 추가로 연탄 1453장과 등유 1600리터를 지원,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에너지 나눔을 실천했..
    • “2억만 배상하면 진료실로”…복지부, 영상 삭제
      의협 “억지스러운 연출, 오히려 필수의료과 기피 현실 드러나는 부작용” 2025-12-26 16:34
      최근 보건복지부가 의료사고 배상 관련 홍보영상을 게재한 후 돌연 삭제한 가운데 의료계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복지부는 이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멈춰버린 순간에 찾아온 희망’이라는 짧은 영상(쇼츠)을 게재했다. 26일 기준 현재 이 게시물은 비공개된 상태다. 그런데 영상 내용이 의사들 사이에서 문제가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해당 영상을 저장, 쇼츠로 재제작해서 복지부가 이러한 게시물을 게재했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데일리메디가 의협으로부터 입수한 영상을 보면, 고령의 부부가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가 뇌성마비 판정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부부도 걱정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의사 역시 최선을 다했지만 의료사고..
    • 의협 “의사인력 추계 ‘고무줄 통계’ 적용 중단”
      “의사들 실제 진료시간 반영 과학적 지표 도입, 위원회 거수기 전락” 2025-12-26 16:16
      대한의사협회가 현재 정부가 가동 중인 의료인력 수급 추계 방식에 대해 “통계적 타당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고무줄 통계’”라며 전면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단순히 과거 패턴을 답습하는 모형에서 벗어나 실제 의사들의 진료 투입 시간을 반영한 과학적 지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지난 의대 증원 과정의 절차적 하자가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났음에도, 정부가 또 다시 관련 위원회를 ‘거수기’로 전락시키려 한다고 날을 세웠다.대한의사협회는 26일 제44차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의사 인력 수급 추계 및 거버넌스 운영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ARIMA 모형, 기준 따라 결과 천차만별…국가 백년대계 맡길 수 없어”이날 의협은 현재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주로 거론되는 ‘ARIMA(아리마) 모형’의 치명적..
    • 식약처 “현장의약품 수급 대응체계 강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네트워크 참여 8개 전문단체와 개선안 등 논의 2025-12-26 15:5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최근 ‘2025년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8개 전문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네트워크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8개 전문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이다.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는 지난 2017년부터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의약품 공급상황을 원활히 파악해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정보수집 체계다. 의약품 수급 문제 발생 시 환자 영향, 대체가능 여부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 합리적인 조치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nb..
    • 대웅인베스트 투자 주목…디지털 헬스케어 베팅
      2023년 CVC 설립 후 2년만에 본격화…연말 에버엑스·휴먼스케이프 집행 2025-12-26 14:56
      대웅제약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Corporate Venture Capital)인 대웅인베스트먼트가 긴 숨 고르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투자 행보에 나섰다. 출범 이후 이렇다 할 독자적인 투자에 나서지 않았던 대웅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연말 잇달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 자금을 집행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대웅인베스트먼트(대표 박성수)는 지난 11월 에버엑스에 투자한 데 이어 최근 휴먼스케이프의 브릿지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에버엑스는 국내 최초로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치료기기(DTx) 탐색 임상을 승인받은 기업으로, 근골격계 DTx ‘MORA Cure(모라 큐어)’의 국내 유통 및 상용화를 본격 추진 중이다.대웅인베스트먼트의 에버엑스에 대한 투자 금액..
    • 성분명처방·검체검사 개편 등 ‘3대 뇌관’ 촉각
      제2 의정갈등 우려가 ‘현실화’ 흐름…한의사 엑스레이 허용도 ‘첨예’ 2025-12-26 14:29
      [기획 1] 겨울이 오기도 전에 의료계에는 이미 혹독한 한파가 몰아닥쳤다. ‘의대 증원 2000명’이라는 초유의 정책을 밀어붙였던 윤석열 전(前) 대통령 탄핵 이후 의료계는 잠시나마 ‘대화의 봄’을 기대했으나 착각이었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날아든 청구서는 화해가 아닌 더 강력한 ‘개혁’이었다. 숨돌릴 틈도 없이 대한의사협회가 정부 주요 정책을 ‘3대 의료악법’으로 규정하고 전면 투쟁을 선언하면서, 위태롭던 의정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지난 11월 16일 국회 앞 궐기대회를 기점으로 의협이 ‘총력 투쟁’을 공식화해서 향후 정국은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치열한 ‘강 대 강(強 對 強)’ 대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편집자주]이번 투쟁의 도화선은 ▲성분명 처방 ..
    • 중증외상환자 사망률 감소했지만 ‘장애 비율’ 증가
      질병청, 중증손상·다수사상 통계 분석…“여성 자해·자살 문제 심각” 2025-12-26 14:17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권역외상센터 중심의 치료 체계 등으로 중증외상 환자 치명률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생존 이후 장애를 겪는 비율은 늘었다.특히 추락·미끄러짐 사고와 가정 내 발생 비중이 늘었다. 청소년 중독과 여성 자해·자살로 인한 비외상성 중증손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모습이다.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중증손상과 다수사상 발생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4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조사 통계’ 결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통계’를 확대, 개편한 이번 통계는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된 중증외상 및 비외상성 중증손상 환자의 의무기록을 분석해 국가 및 시·도 단위 통계를 산출했다.조사 결과 2024년 중증외상 환자..
    • “지역 일차의료 혁신, 주치의 중심 체계 전환점”
      대한가정의학회 “환자 중증도 등 위험도 기반 지불 보상 방안 마련돼야” 2025-12-26 12:51
      대한가정의학회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환자 중증도를 반영한 정교한 보상 체계가 전제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가정의학회는 26일 “이번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라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의료체계를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도”라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질병 발생 후 단편적 진료를 넘어, 환자와의 지속적 관계를 바탕으로 예방·관리·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주치의 중심 체계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학회는 이러한 정책적 목표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료 현장의 경험을 반영한 세심한 제도적 보..
    • 한미·유한·대웅·종근당, 제약계 R&D ‘독주’
      상위 4개사, 누적 투자액 6000억 등 ‘혁신신약 개발’ 총력…양극화 추세 2025-12-26 12:39
      정부가 재정 건전성 등을 위해 칼을 빼 든 ‘약가인하’ 개선안을 내놓으며 제약업계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R&D(연구개발)’가 기업 생존을 가르는 핵심 기제로 떠올랐다.이러한 기조 속에서 국내 주요 전통 제약사들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일부 기업들은 1%대 저조한 투자로 R&D 양극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R&D에 투자해 온 상위 제약사들은 ‘혁신 신약’과 ‘약가 우대’라는 방패를 쥐었지만 투자에 소홀했던 하위 기업들의 경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상위 제약사 누적 투자금액 ‘6000억’ 육박데일리메디가 국내 주요 제약사 33곳의 올해 3분기 누적 R&D 투자비용을 취합한 결과, 한미약품·유한양행·대웅제약·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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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제20대 서울대병원장 공모 지원, 김경환·김병관·박중신·박재현·백남종·조성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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