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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세종병원, 신종감염병 대비 재난 모의훈련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최근 신종감염병 대비 재난 모의 훈련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훈련은 신종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점검 및 개선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역량을 강화하며, 원내 임직원과 내원객의 감염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매년 시행하는 훈련은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적용, 훈련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 57 계열) 유행 사태를 시나리오로 잡았다. 이 감염병은 현재 사람 간 지속 전파 단계는 아니나,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제1급 감염병이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앞서 병원은 지난해 역시 1급 감염병인 페스트(흑사병) 유행 사태를 가상 시나리오로 선정한 바 있다.병..
    • 단국대 충남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만족도 ‘우수’
      전국 평균 상회, 암생존자 지원 거점 역할 강화 2026-02-23 16:01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이정재)가 ‘2025년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록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3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등록된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전반적 만족도는 90.8점으로 전국 평균(88.5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비스 추천 의향은 89.6점, 재이용 의향은 91.5점으로 각각 전국 평균을 상회해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지속 이용 의지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통합지지프로그램 효과성 항목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암 치료 이후 지속되는 스트레스와 불안 완화 도움 정도는 91.3점으로 전국 평균(8..
    • 건선 재발 ‘CD8 조직상주기억 T세포’ 이상증식 억제
      조미라·방철환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 기반 새 치료전략 규명 2026-02-23 15:18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단서를 찾아냈다. 단순한 염증 억제를 넘어 면역세포 에너지 대사를 정상화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차단하는 기전이 핵심이다. 조미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와 방철환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탄소 기반 나노물질을 활용해 건선 재발 핵심인 ‘CD8 조직상주기억 T세포(CD8 TRM)’의 이상 증식을 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선은 피부 발진과 각질을 동반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피부 조직 내 CD8 TRM 세포가 남아 지속적으로 염증 유발 단백질인 ‘IL-17’을 분비해 재발이 반복된다. 연구팀은 이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원인으로 세포 내..
    • 기한 지난 약(藥) 처방 한의사…“자격정지 정당”
      법원, 비도덕 진료행위 인정 ‘원고 패소’ 판결…환자 신고로 적발 2026-02-23 14:14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환자에게 처방한 한의사에게 내려진 면허정지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행정당국이 감경해 재처분한 징계까지 취소해 달라는 청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환자에게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처방한 뒤 신고가 접수되면서 제재를 받았다.보건복지부는 2023년 7월 해당 행위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보고 처음에는 3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후 법원이 제재 수준이 과하다고 판단하자 처분 기간을 절반인 1개월 15일로 줄여 재처분했다. 그러나 A씨는 징계가 과도하다며 다시..
    • 신장학회 “만성콩팥병 관리법안 조속 통과” 촉구
      “투석 진료비 年 2조8000억원, 국가 차원 체계적 질환 관리체계 중요” 2026-02-23 13:52
      대한신장학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안’에 대해 20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학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는 고령화와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급증으로 인해 36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투석과 관련된 진료비가 연간 2조8000억원에 달하는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임계치에 도달한 상황이다.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 증가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부재해 현장 의료진과 환자들 고심이 깊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신장학회가 그동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전문적 정책 과제들을 체계적으..
    • 美학회, 동종신경이식 인정…표준치료 채택
      말초신경 재건 가이드라인 성명…‘메가너브’ 임상적 가치 재조명 2026-02-23 12:25
      말초신경 재건 수술 패러다임이 자가신경에서 동종신경 이식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 수부외과학회(ASSH)와 미세재건수술학회(ASRM)가 동종신경이식재를 표준치료(Standard of Care)로 공식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엘앤씨바이오 인체조직 유래 ECM(세포외기질) 기반 신경 재건 솔루션인 ‘메가너브 프라임(MegaNerve Prime)’ 기술적 차별성과 임상적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23일 의학계에 따르면 미국 수부외과학회(ASSH)와 미세재건수술학회(ASRM)는 말초신경 재건술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동종신경이식재가 지난 10여년간 10만건 이상 임상 사례를 통해 자가신경이식(Autograft)과 대등한..
    • 2026 전공의 모집, 지원 ‘줄고’ 쏠림 ‘심화’
      필수진료과 미달 고착화·전문의 수련 규모 축소…수련체계 기반 ‘흔들’ 2026-02-23 12:22
      지난 20일 인턴 추가모집을 끝으로 2026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숫자로 드러난 결과는 충원 성적표가 아니라 수련체계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현상이었다.인기과와 기피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엇갈린 명암은 반복됐지만 이번에는 인턴 지원 규모 자체가 감소했다는 점이 다르게 나타났다. 단순 미달을 넘어 수련 인원이 실제 줄었다는 해석이다.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진행된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부터 구조 변화가 드러났다.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전체 정원 2725명 가운데 2001명이 합격해 충원율은 73.4%였다. 의정갈등 직전인 2024년 상반기 83.2%보다 약 10%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필수과 공백이 또렷했다. 소아청소년과 충원율은 20.6%로 가장 저조..
    •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3월 7일 춘계학술대회
      제8대 집행부 출범 후 첫 학술행사…국제·국내 세션 진행 2026-02-23 12:14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회장 박양묵)는 오는 3월 7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23차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7대 집행부를 이끌어온 김상현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제8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학술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국내 세션과 국제 세션으로 진행되며, 총 5개국(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몽골, 홍콩, 중국)의 방사선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영상의학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국내 세션에서는 회원 전문 논문 9편, 회원 초록 6편, 회원 포스터 4편이 발표된다. 국제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1편, 전남대학교 1편, 싱가포르 1편, 몽골 1편 등 총 4편의 구연 발표가 진행되며, 몽골..
    • “정확도 높은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 ‘영역 확대’”
      박해린 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 “오류 적어 불필요한 유방수술 감소” 2026-02-23 12:09
      유방질환 진단과 양성종양절제술에 활용되고 있는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술(맘모톰)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총조직검사(침생검)에 대비 높은 진단 정확도는 의료현장 활용 빈도를 높이고 있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불필요한 유방수술을 줄이고 세계적 추세인 환자 중심 최소침습적 진단 및 치료법 확대에 유방생검이 필수적”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특히 진공보조유방생검술은 병리학적 B3 병변(불확실한 악성가능성을 내재한 경계성 병변) 진단과 치료에서 절제수술(OE)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B3 병변은 비정형관상피증식증(ADH), 방사상 반흔(RS), 평평한 상피증식(Flat Epithelial Atypia, FEA), 유두종(PL)..
    • 김희열 前 부천성모병원장→인천세종병원
      3월부터 만성 완전폐쇄병변(CTO)·65세 이상 고령 심혈관질환 등 진료 2026-02-23 12:01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심장내과 김희열 전문의(前 부천성모병원장)가 오는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교수는 관상동맥질환과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시술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심혈관 중재 전문의다. 특히 고난도·복합 관상동맥중재시술과 65세 이상 고령 심혈관질환 환자의 맞춤 치료에 주력해왔다.인천세종병원에서는 ▲관상동맥질환 전반(협심증, 심근경색) ▲만성 완전폐쇄병변(CTO) 중재시술 ▲고난도·복합 관상동맥중재시술 ▲65세 이상 고령 및 다질환 환자 맞춤형 심혈관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심장내과 김희열 전문의는 “시술 난이도나 기술적 가능성보다 환자 증상과 예후, 삶의 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판단한다”며 “환자와 ..
    • 美FDA, 신약 허가 확증 임상 ‘2건→1건’ 예고
      임상시험 부담 완화 기대 속 ‘안전성·유효성’ 검증 기준 논란 제기 2026-02-23 11:49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약 허가 시 요구해온 확증 임상시험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의약품 개발 환경에 변화가 예상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신약 승인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요구해온 최소 2건의 확증 임상시험 요건을 1건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그간 FDA는 통계적으로 독립된 두 건 이상의 적절하고 충분히 통제된 임상시험(adequate and well-controlled trials)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도록 요구해왔다. 이는 신약 허가의 ‘골든 스탠더드’로 받아들여져 왔다.이번 변화가 현실화될 경우, 제약·바이오기업 개발 비용과 기간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희귀질환이나 환자 수가 제한적인 질환 영역에서는 대규모 임상 2건을 ..
    • “AI 스마트 병상 ‘씽크’ 10만개 확대·年 3000억”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선포…“병원-지역-가정 잇는 플랫폼 구축” 2026-02-23 11:38
      “대웅제약은 올해를 기점으로 병원과 지역사회, 가정을 하나로 잇는 24시간 전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설 것이다. 올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병상을 10만 병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박형철 대웅제약 ETC 마케팅 본부장은 23일 오전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및 서비스 방향성’을 주제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대웅제약이 2026년을 기점으로 병원과 지역사회, 가정을 하나로 잇는 ‘24시간 전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구체적으로 올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의 도입을 10만 병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연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의료진 24시간 깨어있는 눈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박..
    • 세종충남대병원, 취약환자 2262명 지원
      5년간 총 15억 이상 제공…진료·간병비 등 사회복귀까지 연계 2026-02-23 10:53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 이후 의료취약계층 환자 2000명 이상을 지원하며 치료를 넘어 사회복귀까지 돕는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박재형)은 2020년 7월 개원 이후 2025년 말까지 의료취약계층 환자 2262명을 대상으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상담 및 지원,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회복과 사회복귀를 도왔다고 20일 밝혔다.개원 첫해인 2020년 약 5개월간 80명을 시작으로 2021년 303명, 2022년 352명, 2023년 494명, 2024년 558명, 2025년 475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지원했다.또 2020년 7월부터 2025년 말까지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비와 간병비 등을 합쳐 총 15억원 넘게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실제로 지난해..
    • 분당서울대병원, AI 활용평가 ‘최고 등급’ 인증
      세계 두번째로 미국의료정보경영협회 ‘개정판 AMAM’ 7단계 획득 2026-02-23 10:21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미국의료정보경영협회(HIMSS)의 새로운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평가 모델인 ‘개정판(Modernized) AMAM’에서 최고 등급인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인증이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 시티’에 이은 세계 두번째이자 아시아태평양 최초라고 전했다.AMAM(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은 의료기관이 진료와 연구 및 운영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의료 질(質) 개선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평가하는 모델이다. 미국의료정보경영협회는 2024년 기존 모델을 개정해 AI 거버넌스 및 전사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등을 심층적으로 검증해 0단계부터 7단..
    • 삼성서울병원, 파킨슨병 조기진단 ‘AI 개발’
      조진환·정명진 교수팀, 보행·음성·뇌영상 통합 분석 ‘정확도 최대 96%’ 2026-02-23 10:06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보행과 음성, 뇌영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파킨슨병을 초기에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손 떨림이나 보행 이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특히 진행성 핵상마비나 다계통 위축증과 같이 파킨슨병과 증상이 유사한 ‘파킨슨플러스 증후군’은 전문의조차 초기 감별이 까다로운 질환으로 꼽힌다.이에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센터장 양광모) 소속 신경과 조진환·영상의학과 정명진 교수팀은 사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패턴 차이를 감지하는 멀티모달 AI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지난 4년간 파킨슨병 환자 363명, 진행성 핵상마비 67명, 다계통위축증 61명 등 약 500명의 보행, 음성, 뇌..
    • 건양대병원 김재현 교수, 설 연휴 밤샘 수술
      응급상황에 연휴 반납, 급성대동맥박리 환자 2명 살려 2026-02-23 09:39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5일 일요일 자정 무렵, 충남 공주에서 초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급성대동맥박리증’으로 진단된 80세 남성이 공주의료원에서 건양대병원으로 긴급 전원됐다.전원 요청을 받은 즉시 건양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재현 교수는 곧바로 응급 수술 준비에 돌입했다.자정 0시 40분 시작된 수술은 찢어진 대동맥 혈관을 직접 봉합하고 연결하는 고난도 대형 수술로, 다수의 의료진이 투입돼 밤샘으로 진행됐다. 수술은 약 6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환자는 중환자실 치료를 거쳐 현재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이다.이로부터 이틀 뒤인 설 당일(17일) 밤 11시, 또 한 명의 급성대동맥박리 환자가 공주의료원에서 진단돼 건양대병원으로 긴급 전원됐다. 이번에는 83세 여성 환자로, 김 교수..
    • 의대생 늘면 교수들 ‘기득권 커지는데’ 왜 반대할까
    • 政, 특수의료장비 질(質)관리…‘수가 차등화’
      노후장비에 동일수가 적용 체계 개선…高품질 장비 ‘인센티브’ 부여 2026-02-23 06:12
      정부가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 질 관리 및 평가결과에 따라 수가를 차등화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수의료장비의 ‘동일 수가’ 체계가 노후장비 교체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질(質) 낮은 특수의료장비의 무분별한 검사를 막기 위한 조치다.22일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특수의료장비 질 관리 방안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특수의료장비 3종 설치대수 총 8411대 중 40.1%인 3266대가 10년 이상 노후 장비였다. 특히 7.1%인 595대는 20년 이상 사용됐다.▲자기공명영상장치(MRI) 2035대 중 39.5%인 804대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2415대 중 34.8%인 835대 ▲유방촬영용장치(Mam..
    • 한미 2577억·대웅 1967억·유한양행 1043억
      5대 제약사, 작년 합산 영업이익 ‘29%’ 증가…종근당 805억·GC녹십자 691억 2026-02-23 06:06
      국내 5대 제약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7086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하며 1조원 시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위 5개 제약사 영업이익 규모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총 708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도 5506억원 대비 28.7% 늘어 역대 최대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한미약품 대웅제약, 2024년에 이어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기록제약사별로 살펴보면, 한미약품이 25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성을 증명했다. 이어 대웅제약 1967억원, 유한양행 1043억원의 이익을 거두며 뒤를 이었다. 종근당은 ..
    • 빅4 로펌 변호사보다 많은 빅5 병원 전문의 ‘매출’
      약값·재료비 포함 착시현상…고효율 아닌 ‘의료진 희생’ 방증 지표 2026-02-23 05:53
      김앤장을 제외한 대형 로펌 ‘빅4’(태평양·세종·광장·율촌)이 변호사 1인당 매출(RPL) 7억원 시대를 열며 효율 경쟁을 선언한 가운데 의료계 ‘빅5’ 병원 전문의들 실적에도 관심이 쏠린다.전문의 1인당 의료수익(RPP) ‘7억5000만원~20억원’ 집계데일리메디가 2024년도 빅5 병원 손익계산서 및 결산 공시 자료를 토대로 인적 생산성을 단순 비교한 결과, 전문의 1인당 의료수익(RPP)은 약 7.5억~20억원으로 집계됐다. 로펌보다 월등히 높아 보이지만 여기에는 ‘통합 결산의 착시’와 ‘전공의 이탈에 따른 고난’이 숨어 있었다. 쉽게 말해 2024년 의정갈등으로 매출이 급감했음에도 진료인력 대다수를 차지하던 전공의가 빠지면서 전문의 1인당 짊어진 매출 비중이 기형적으로 높..
    • 에이유랩스 “나이아신골드, 켈로이드 발현 억제”
      섬유아세포 염증·섬유화 조절 ‘유의미한 데이터’ 확보…금나노 소재 개발 박차 2026-02-23 05:37
      나노골드 복합소재 기반 전문기업 에이유랩스(대표이사 이지상)가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인 나이아신골드(NAM-Au)의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에서 염증 및 섬유화 조절 관련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켈로이드는 피부가 손상된 후 상처 치유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일어나 생기는 심한 흉터다. 현재 면역반응조절 국소도포제 등 보존적 치료와 외과적 흉터교정술 같은 침습적 시술 등으로 치료법이 제한, 근본적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적잖다.에이유랩스 연구팀은 켈로이드 섬유아세포를 셀모델로 나이아신골드를 투여해 실시간 정량 유전자증폭을 진행, 염증마커 및 섬유형성, ECM(세포외기질) 합성 및 리모델링, 섬유형성 시그널링 지표 등을 확인했다.그 결과, 나이아신골드 염증과 섬유화, 그리고 E..
    • 건보공단, 빅데이터 연구 전문위원 15명 공모
      ‘한국형 일차의료 지불모형’과 임상 기준 근거한 ‘심사지표’ 개발 과제 공모 2026-02-23 05:25
      현행 행위별수가제 한계를 넘어서는 ‘한국형 일차의료 지불모형’ 개발과 ‘평균 진료비’ 비교가 아닌 ‘임상 기준’을 잣대로 한 심사 지표 개발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특히 이번 공모는 지정연구를 통해 미래 지불제도 개편과 진료비 심사 체계의 구체적인 설계도를 그린다는 점에서 향후 의료계에 미칠 파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월 26일까지 ‘2026년도 빅데이터 연구 전문위원’ 15명 내외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현업부서 ‘특명’… 핵심 ‘지불제도’와 ‘심사체계’이번 공모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공단 현업부서가 직접 발주한 8개의 ‘공단 지정연구’ 과제다. 공단은 지정연구에 대해 “공단 현업부서 단독 진행이 어려운 과제로, 임상 등 전문지식과 높은 수..
    • 의정부성모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시설·인력 완비 24시간 의료 안전망 구축, 경기북부 분만 안전거점 역할 수행 2026-02-22 21:19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이하 MFICU)가 경기북부 지역 필수의료 안전망으로서 성공적인 운영 궤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MFICU(Maternal Fetal Intensive Care Unit)는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을 뜻하며 임신 중이거나 출산 직후 산모와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조산, 임신중독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24시간 전문적으로 치료 및 모니터링하는 특수병동이다. 특히 개소 후 설 연휴를 포함한 보름 남짓한 기간(2월 1일~14일) 동안 총 11명의 고위험 산모가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퇴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병원 영성 경영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생명 존중의 결실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의정부성모병원 MFICU..
    • 시범사업도 힘든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성공할까
      “초과근무 금지 전공의법 추가 개정·대체인력 활성화” vs “성급한 단축은 역효과” 2026-02-22 21:06
      2월 21일부터 전공의 연속근무시간을 36시간에서 24시간(응급상황 시 +4시간)으로 단축하는 법안이 시행 중인 가운데 전공의 노동환경과 수련 질(質) 향상이라는 두 과제를 놓고 전문가들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24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금지토록 전공의법을 추가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뿐 아니라 성급한 근무시간 단축은 수련 질(質)을 낮추고 교수들과 전공의 간 거리도 멀어지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 주최한 ‘전공의 건강권 확보와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우선 전공의 수련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 등 제도가 나아가고 있지만 시범사업이 현장에서는 좀처럼 안착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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