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말레이시아 수출···인니 등 6개국 진출
'국산 신약 케이캡, 동남아시아 로드맵 완성' 2022-02-03 11:11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의 27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말레이시아가 선택됐다.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말레이시아 제약사 파마니아가(Pharmaniaga Logistics Sdn Bhd)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금액은 양사 합의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파마니아가는 제품 출시 후 5년간 말레이시아 내에서 케이캡을 독점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1994년 설립된 파마니아가는 말레이시아 로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1위 제약사로, 제품 출시 후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빠른 시장 점유율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