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5만명 육박···미접종 방역공백 메우기 사활
이달 9일 노바백스 백신 첫 출하···접종 중단자 교차접종 허용 등 추진 2022-02-09 12:09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오미크론 여파로 신규 확진자가 5만명 가까이 쏟아지면서 정부는 사망자 및 위중증 방지를 위한 미접종자 방역공백 메우기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기존 mRNA 백신에 대한 거부감에 접종을 기피하는 국민들에게 재조합단백질 백신을 제공함으로써 최대한 접종률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9567명 늘어 누적 133만124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 3만6719명 대비 하루만에 1만2848명이 폭증하면서 5만명대 턱밑까지 도달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을 넘어 지배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