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 “의정협의체 재가동, 불신 해소 출발점”
“형식적 대화 창구 아닌 의료시스템 설계·문제 해결하는 책임있는 구조 지향” 2026-02-27 16:02
최근 정부가 의료계의 ‘의정협의체’ 구성 제안에 수용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산적한 의료 현안을 정부와 의료계가 정기적으로 만나 직접 협의할 필요성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다만 오는 28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체제 전환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의정협의체를 통한 돌파구 마련이라는 집행부 전략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의사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이 큰 상황”이라며 “의정협의체는 이러한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다만 협의체는 갈등을 관리하기 위한 형식적 대화 창구가 아니라 의료시스템 문제를 함께 설계하고 해결해 나가는 책임 있는 협의 구조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