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RI제제 60일 처방제한 기로···고민 깊어지는 복지부
심평원 일부 전문위원 '개편 건의' 추이 주목···'전문가회의 개최 검토' 2022-02-17 06:18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비(非)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SSRI제제(선택형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60일 처방제한 사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고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일부 전문위원들이 처방 기간을 계속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의 Q&A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아직까지 관련된 논의가 이뤄지진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조만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사안을 살필 계획이라 답했다.
16일 복지부 보험약제과 관계자는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SSRI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각 학계 합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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