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도 ‘mRNA 백신 시대’ 열리나
고려대 백신혁신센터, 동물실험서 감염 방어 효과 확인 2025-03-31 09:35
고려대학교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 연구팀이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mRNA 백신 개발 연구에서 유망한 성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전임상연구에서 생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용 백신을 접종한 후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효과적으로 예방되는 것을 확인, 향후 백신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등줄쥐 등의 배설물을 통해 사람 호흡기로 전파돼 신증후군출혈열(HFRS)과 같은 치명적 감염질환을 일으킨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400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치명률이 5~15%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혈액투석 등 보존적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한타바이러스를 미래 팬데믹 유발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 중 하나로 지정하고 백신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