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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브란스병원 명예퇴직 진행…대상자 심의 논란
      노조 “일부 신청자 불승인 통보” 반발…“재심의 포함 제도 개편” 촉구 2026-01-12 06:08
      연세의료원이 명예퇴직 심의를 둘러싸고 노동조합과 잡음을 빚고 있다.11일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실시된 명예퇴직 심의 과정에서 기준과 절차가 불투명했다며 재심의와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이를 ‘긴급 성명’ 형식으로 작성해 병원 내 주요 게시 공간에 부착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노조는 성명서에서 “명예퇴직 심의 결과가 개별 통보됐으나 일부 신청자가 불승인되면서 내부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명퇴가 복지제도 성격을 갖는 만큼 최소한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비판했다.명예퇴직 제도는 정년 이전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퇴직을 신청하고 일정 수준 보상이나 복지 혜택을 부여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브란스병원은 명퇴 제도가 단체협약을 통해 제도화됐으..
    • 제약사 59곳 중 44곳 “제네릭 출시 취소·보류”
      약가제도 개편되면 ‘年 3조 6000억원’ 감소…기업당 평균 ‘233억원’ 손실 2026-01-12 05:39
      약가제도 개편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국내 제약산업 전반에서 연간 최대 3조6000억원 규모의 매출 감소가 발생하고, 기업 3곳 중 2곳 이상이 제네릭의약품 사업을 축소하거나 포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미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약가 인하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고용까지 연쇄적으로 위축시키며 산업 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5개 단체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최근 공동 입장문과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번 약가 개편안은 국내 제약산업 미래를 포기하는 선언과 다름없다”며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약가 53.55%→..
    • 간호사 교대근무 개선…‘퇴직률 감소’ 효과
      노동연구원, 시범사업 정책효과 첫 분석…“20~30대 신규 직원에 어필” 2026-01-12 05:25
      다른 직종 대비 유독 높은 이직률과 퇴직률을 줄이기 위해 처음 도입한 간호사 교대근무 개선 시범사업이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첫 정부 주도 프로그램임에도 정책 효과 검증이 전무한 상황에서 나온 조사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한국노동연구원 구자현 부연구위원은 최근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이 간호사 이‧퇴직률에 미친 영향’이란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정책 효과를 진단했다.2020년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간호사 평균 이·퇴직률은 19.7%로 나타났고, 평균 근속연수는 4.4년에 불과했다.무엇보다 20대 신규 간호사는 입사 후 2년 이내 이·퇴직률이 평균 30.9%에 이르는 등 신입 간호사 퇴직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
    • 지방 거점병원·특성화병원도 ‘의료 AI’ 실증
      진단보조 넘어 검진센터·중환자실·병동 운영까지 현장 적용 본격화 2026-01-12 05:14
      [기획 2] 대형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시작된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이제 전국 병원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진단보조를 넘어 예측, 조기선별, 예후관리, 원격 모니터링, 의료기기 실증까지 적용 범위가 환자 전(全) 주기로 확대되면서 의료 AI는 더 이상 연구 대상이 아닌 ‘현장 인프라’로 자리잡는 단계에 들어섰다.특히 과거 단일 기관 중심 기술 검증을 넘어 다기관 임상 실증과 국가 전략 사업이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도 이전과 다른 변화다.이대목동병원은 최근 개원 32주년을 맞아 AI 기반 정밀의료와 임상보조시스템 구축을 병원 중장기 핵심 전략으로 공식화했다. AI 기반 환자 맞춤형 진료 구현과 의료진과 AI 협업 구조 정착, 스마트병원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진료 ..
    • JP모건 헬스케어 개막…국내 5개사, 공식 발표 초청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확인…메인 트랙 2곳·아시아태평양 세션 3곳 선정 2026-01-12 04:54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늘(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6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무대에 총출동한다. 세계 최대 헬스케어 투자 행사로 꼽히는 이 콘퍼런스는 매년 글로벌 빅파마와 투자자, 바이오텍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기술이전·투자 흐름을 가늠하는 자리로, 국내 기업들 역시 단순 IR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개발(BD)과 파트너링을 노리고 대거 현지로 향한다.특히 올해는 국내 기업 가운데 총 5개사 공식 발표 기업으로 초청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위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메인 트랙 무대에 오르는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2곳이다. 디..
    • “3년 내 로봇이 외과의사 대체, 의대 진학 무의미”
    • 15년 의무복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치법’ 발의
      이수진 민주당 의원, 교육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 등 지정 2026-01-11 17:39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국회(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이재명 정부의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핵심 국정과제로 삼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법안이다. 법안 골자는 국가가 공공의료 분야에 종사할 의사 양성을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것이다.입학금·수업료 등 학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졸업 및 의사면허 취득 후 15년간 공공의료기관에서 복무를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교육·실습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을 지정할 수 있고 그 밖에 협약을 체결한 기관도 가능하도록 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할 ..
    • 세계 최초 ‘대기오염-안과질환 연관성’ 뒷받침
      고대안암병원 김동현 교수, 기존 연구 체계적 증거지도 완성 2026-01-11 16:1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대기오염과 안과질환 간 연관성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체계적 증거지도(Systematic Evidence Map, SEM)로 정리했다.눈은 대기오염에 직접 노출되는 구조적 취약성으로 대기오염 영향을 받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존 연구들은 특정 질환·오염물질에 국한돼 종합적 파악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에 착안해 국제 데이터베이스 등록된 논문 3324편 중 역학 103편, 동물실험 22편 등 총 125편을 SEM 방법론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초미세먼지(88편)와 이산화질소(68편)가 안질환과 가장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다.질환별로는 결막염·건성안 등 전안부 질환 연구가 91편으로 매우 활발했으나, 녹내장·황반변성 등 후안부 질환 연구..
    • 대법원 “의료법인, 1인 1개소법 적용 예외”
      유죄 치과의사 사건 원심 ‘파기환송’…“의료인과 달리 ‘병원 수’ 제한 없어” 2026-01-11 16:01
      의사 한 명이 하나의 의료기관만 설립할 수 있는 ‘1인 1개소법’ 원칙에 의료법인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첫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A 씨는 의료법인 대표로 치과를 운영하면서 별도 사단법인 명의를 이용해 또 다른 치과와 의원 총 4곳을 추가로 개설·운영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됐다.이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각 의료기관의 자금 조달과 인력 채용, 급여 결정 등에 관여하며 병원을 지배·관리한 것으로 조사됐다.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고 정한 의료법상 ‘1인 1기관’ 원칙을..
    • 대한간호협회, ‘글로벌 간호 리더 17명’ 배출
      제4기 Leadership For Change(LFC) 프로그램·양성과정 수료식 2026-01-11 15:32
      대한간호협회가 국제 무대에서 보건의료 정책을 주도할 간호 리더 17명을 양성했다.대한간호협회는 9일 국제간호협의회(ICN)와 공동 주관한 ‘제4기 Leadership For Change(LFC) 프로그램 및 강사 양성 과정(Training of Trainers, TOT)’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ICN LFC 프로그램은 1996년 도입된 이후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제적 권위의 간호 리더십 교육 과정이다. 간호사가 보건의료 현장의 관리 역할을 넘어 국가 보건의료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도입된 이후 올해 네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에는 7년 이상 경력을 쌓은 간호 전문가..
    • 실손보험 사기 병·의원 고발하면 ‘최대 5000만원’
      금감원, 3월 31일까지 ‘특별 신고·포상 기간’ 운영…대대적 단속 착수 2026-01-11 14:15
      금융당국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실손의료보험 사기를 뿌리 뽑기 위해 고액 포상금을 내걸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특히 병원 내부 관계자가 조직적인 보험사기를 제보할 경우 최대 50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생·손보협회 및 보험사와 공동으로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손의료보험 사기 특별 신고·포상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일부 의료기관이 비급여 항목인 비만치료제를 급여 또는 실손의료보험 보장 대상인 것처럼 가장해 진료기록부를 허위 발급하는 등 보험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의사가 환자에게 실손의료보험금 허위 청구를 적극 권유하는 등 내부 제보 없이는 적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신고 유인을 대폭 강화했다.신고인 유형에 따라 차등화된 ..
    • 건양의대 개교 30周 기념 ‘참키움 의학교육포럼’
      ‘미래 의학교육 방향과 혁신’ 주제 강연·토론 진행 2026-01-11 13:41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 30주년을 맞아 ‘제4회 참키움 의학교육포럼’을 개최했다.건양의대 명곡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용하 총장, 구훈섭 의대학장, 양정경 의대 동문회장을 비롯해 역대 학장, 교수진, 재학생 등이 참석해 30주년 의미를 함께했다.기념식에서는 건양의대 역사와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과 함께,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열린 ‘참키움 의학교육포럼’에서는 ‘미래 의학교육 방향과 혁신’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의학교육학교실과 의료인문학교실 교수들이 연자로 참여해 의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펼쳤다.구훈섭 의대학장은 “..
    • “공공의료 인프라·필수의료 사고 부담 완화 병행”
      입법조사처 “지역의사제·국립대병원법 등 단일 입법·정책만으로는 성과 못내” 2026-01-10 18:14
      지역의사제가 국회를 최종 통과하고 국립대병원 부처 이관법이 입법 9부 능선을 넘은 가운데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및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부담완화 논의도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이하 조사처)는 최근 의료현안 보고서를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는 단일 입법·정책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균형 있는 입법과 정책 설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사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 문제로 민간주도형 공급체계 위주로 돼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 비중이 낮아 위기 상황 대응에 취약하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의료자원의 지역·전문과목별 불균형을 제어하지 못해 수도권 집중과 지역의료 공동화(空洞化) 및 필수의료 붕괴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
    • 비만약, 부동의 매출 1위 ‘키트루다’ 뛰어넘었다
      작년 티르제파타이드 성분 제품, 키트루다 매출 14% 상회 2026-01-10 18:03
    • 의대생·전공의 복귀…종료 아닌 ‘갈등 해결’ 시험대
      교육·수련 인프라 구축 지연·교수 퇴직 증가…의대 현장 회복은 진행형 2026-01-10 17:52
      1년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은 올여름 의대생·전공의 복귀를 계기로 일단락된 것처럼 보였다. 교육부와 대학들이 2학기부터 의대생 복귀 원칙을 정했고, 전공의도 하반기 추가모집을 통해 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는 통로가 열렸다. 언뜻 보면 ‘갈등 종료’에 가까운 장면이지만, 복귀 이후 드러난 구조적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현재 상황은 새로운 시험대에 가깝다는 평가다.복귀 이후 본과·실습 현장 격차…교육 정상화는 ‘이제부터’올해 의대 교육 현장은 정원 확대와 갈등 장기화 여파로 인프라 부담이 누적된 상태다. 여러 대학에서 강의실·실습실 부족, 기자재 확충 중단, 교수 충원 지연 등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며, 증원된 학생 규모에 맞춘 시설 투자가 사실상 속도를 잃은 것으로 파악된다.&..
    • 약무직 공무원 특수업무수당 ‘7만원→14만원’ 인상
    • 유한양행 렉라자 후속 항암 신약 ‘네스프로타미그’
      후보물질 YH32367, ‘국제 일반명’ 등재…NCI 약물사전·WHO INN 게재 2026-01-10 06:51
      유한양행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국제 일반명(INN) 제안 목록에 이름을 올리면서 상업화를 위한 필수 절차를 마쳤다.10일 데일리메디 취재 결과, 유한양행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 ‘YH32367’이 미국 NCI 약물사전을 비롯 WHO 의약품 국제 일반명(INN)에 ‘네스프로타미그(Nesfrotamig)’로 등재됐다.국제 일반명은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의약품 식별을 위해 부여되는 고유 명칭으로 코드명·개발명 중심 후보물질이 국제 데이터베이스에서 식별되는 단계에 들어선다.국제일반명 등재 절차는 신약 개발사가 후보 이름을 제출하고, WHO의 심사를 요청한다. 이후 후보물질의 안전성, 기존 물질과 중복여부 등을 통해 ..
    • 1심 “수술 문제 없다” 원고 패소…2심 일부 뒤집혀
      항소심도 ‘진단·수술’ 정상 인정…동의서 등 설명의무 위반 ‘위자료 300만원’ 2026-01-10 06:39
      치핵 수술 이후 장기간 항문 통증을 겪은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수술 자체의 의료상 과실은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수술 전(前) 설명의무 위반은 인정해 1심 판결을 일부 뒤집었다.창원지방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강병훈)는 지난달 26일 치핵 수술 환자 A씨와 그 자녀들이 병원 운영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 중 원고 패소 부분을 일부 취소하고 병원 측에 위자료 300만원 지급을 명령했다.이 사건은 통영시 소재 병원에서 시행된 치핵 수술 이후 약 2년 6개월이 지나 항문과 직장 부위에 스테플러가 남아 있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불거졌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 통영시 소재 C병원에서 2도 치핵 진단을 받고 같은 달 원형자동문합기..
    • “모유 수유 산모, 최대 10년간 우울증·불안 위험 60% 감소”
      아일랜드 연구팀 “모유 수유 지원 정책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 2026-01-10 06:30
    • 낙태 입법공백 해소될까…힘 싣는 박주민 위원장
      임신 중지 절차 위반시 형벌 아닌 ‘과태료’ 추진…모자보건법 개정안 발의 2026-01-10 06:26
      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낙태죄’ 입법 공백이 올해는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에는 임신 중지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을 때 형벌이 아닌 ‘과태료’를 부과, 임신중지 문제를 형벌 중심 규제에서 보건의료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법안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말 이 같은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주민 의원안은 안전한 임신 중지를 위한 종합적인 국가관리·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의 ‘인공임신중절수술’이라는 용어를 ‘인공임신중절’로 변경하고 그 정의를 ‘약물 투여’를 포함한 의학적 방법으로 확대했다. 또 의학적 기준과 절차에 따른 임신 중지를 실현하..
    • 원광대병원 교수, 전공의 등 ‘성추행’ 파문
      2017년 발생 2022년 신고 공론화, 1심 벌금 2000만원 선고…항소심 진행 중 2026-01-10 06:14
      원광대학교병원 교수가 전공의 등 제자들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지난 2017년 A 교수로부터 성추행 등을 당했다며 5년이 지난 2022년 12월 학교·경찰에 신고, 사건이 공론화됐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지난 2024년 12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 교수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현재는 A 교수가 제기한 항소심이 진행 중인 상태다. 사안이 오래된 만큼 현재 해당 병원 전공의들은 사건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분위기다. 그러나 한 전공의는 “원내에서 그러한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병원이 구성원들에게 관련해 주의를 주거나 교육·재발방지 등에 힘쓰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
    • 인공와우수술 중 발생 전극 꼬임 원인 ‘해부학 구조’
      서울아산병원 박홍주 교수팀, 측두골 CT 분석 통해 고위험 유발 ‘공통 현상’ 확인 2026-01-10 06:02
      국내 의료진이 인공와우 이식 수술 과정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전극 꼬임 현상 원인을 해부학적 구조 분석을 통해 규명했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인공와우 이식 환자 중 청신경에 가깝게 전극을 삽입한 성인 239명을 대상으로 관자놀이 부위 측두골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했다.그 결과, 수술 중 전극 꼬임이 발생한 환자에서 공통적으로 와우 기저회전(달팽이관 가장 바깥쪽 큰 회전)과 안면신경이 전극 꼬임 현상을 유발하기 쉬운 해부학적 구조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효과가 없는 고도난청 환자를 위해 달팽이관(와우)에 전극을 넣고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최근 개발된 슬림 모디올라 전극(SME)은 기존 기기와 비교하..
    • 원주·세종·익산시 ‘AI 디지털 헬스케어’ 총력
      지자체별 인공지능 기반 ‘의료산업 역량 강화’ 등 생태계 구축 시동 2026-01-10 05:52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지역 균형 발전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원주시를 비롯해 세종시, 익산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들이 AI를 중심으로 한 의료 및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원주시,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도시 선언…AI위원회 출범강원도 원주시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도시 전략을 본격화하며 ‘AI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로서 원주시 AI 정책 방향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위원장으로는 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선임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분당서울대병원, 네오바이오텍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 및 산업계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위원회는 시가 운영 중인 ‘AI추진단’..
    •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중국 품목허가 획득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사에 2022년 현지 독점 유통권 이전 2026-01-10 05:40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허가를 받았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 협력사인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IMeik Technology, 이하 아이메이커)가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휴톡스(Hutox®, 국내 제품명 리즈톡스·LIZTOX)’에 대한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금번 품목허가는 국내 기업 중 A형 보툴리눔 톡신으로 중국 내 허가를 받은 두 번째 사례다.아이메이커는 2022년 휴온스바이오파마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중국 지역(마카오 및 홍콩 포함) 내 단독 수입 및 유통권을 도입했다. 이후 중국 내 임상을 마치고 2024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그룹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으로 2021년 휴온스글로벌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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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총괄 이동열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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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배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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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헌 前 한양대 구리병원 정형외과 과장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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