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거점 우리아이들병원 북새통···하루 평균 500~600명
정성관 이사장 “코로나19 병동 의료진 감염 증가, 정부 적극 지원 시급' 2022-04-01 05:55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소아특화거점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구로우리아이들병원은 최근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밀려드는 환아들과 보호자들로 가득 차 북새통을 이룬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운영 중인 2층 진료센터는 하루 평균 내원 환자수가 500~600명에 달하며, 증상이 심각한 소아환자들이 입원할 수 있는 병상 역시 여유가 없어 대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최근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성북병원은 16일부터, 구로병원은 17일부터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입원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시점에 소아청소년 중에서도 발열과 기침, 구토, 쳐짐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