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 의사들 결집…‘MRI 정책’ 파장 확산
학회 등 3개단체 특대委 출범, “비전속 주 1일 8시간 근무로 품질관리 불가” 2026-03-11 06:00
정부의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 규칙 개정안을 두고 영상의학계가 강하게 반발하며 전면적인 대응에 나섰다. 단순한 인력 기준 완화가 자칫 의료영상 품질 저하와 함께 환자 안전 위협, 나아가 오진율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대한영상의학회,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등 영상의학 관련 3개 단체는 10일 대한영상의학회 회관에서 ‘특수의료장비 규칙 개정 긴급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개정안으로, 기존 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 규정을 대폭 완화해 주 1일 8시간 비전속 근무만으로도 MRI 장비 운용이 가능하도록 한 조치다.전문가들은 MRI가 단순한 검사 장비가 아니라 환자의 진단과 ..


